2021년 4월 회고록

4월 회고록인데 조금 늦은 5월 2일에 작성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진행중인 사이드 프로젝트가 4월 막바지가 되면서 조금 바빠지면서... 회고록을 작성할 시간이 없었다. 🤣

다행히 지금은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었고, 더 늦으면 안되기에 작성해야겠다 !

 

요즘 뭔가 머리에 너무 넣는게 많아서 그런지(?) 잘 안들어 오는 것 같다.. ㅠㅠ

일이나 공부만큼 잘 쉬는것도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한 번씩 잘 쉬어야겠다 ..

 

4월엔 무엇을 했는지, 회고록을 작성하는 시점에서 전부 다 기억하는건 불가능하다.

그나마 다행인건 Daily Plan으로 매일 무엇을 공부할지 작성하고 있기에, 기록을 토대로 4월에 진행했던 것을 회고하고자 한다.

 

항상 기록을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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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드 프로젝트

4월 한달간 웹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 1명과 백엔드 개발자 2명, 멘토님으로 진행을 했다.

 

웹 개발자(?) 이면서 실제 웹 프로젝트를 제대로 해 본적이 없었기에, 프로젝트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경험하고 싶었다.

기획부터 설계, 개발, 테스트, 배포 등등의 전반적인 경험을 다 따로 따로 공부를 했었기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체 프로세스를 합치는(?)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

 

개발을 진행하면서 알게 된 건, 기획 및 설계단계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완벽한 설계는 없겠지만, 최대한 고민을 하며 완벽에 가깝도록 설계를 하면, 개발을 진행할 때 그만큼 편하게 진행을 할 수 있다는 멘토님의 말씀을 실제 개발을 진행하면서 알게되었다.

 

또한 같이 개발을 한 백엔드 개발자분은 기존에 파이썬으로 공부를 하셨었는데, 이번 기회에 Java, Spring에 대해 처음으로 접하고 같이 협업을 했었다.

 

나도 정말 부족하고, 많은 경험이 없기에 다른 피드백을 받고 싶었었는데 이러한 부분은 없어서 좀 아쉬웠다.

하지만 현재는 나도 주니어이지만, 언젠가는 누군가를 알려줄 중니어(?), 시니어 개발자가 될 거기에 누군가를 알려주면서 함께 개발을 진행한 건 좋은 경험이었다.

그리고 남을 알려주면서 자신도 많이 배우고 성장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기회였다.

 

한 달 이라는 짧은 시간과 동시에 프로젝트에 전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기에,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은 것 같다.

백엔드에서도 구현 할 수 있는 부분들(OAuth2, 검색 등등)을 모두 비교적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는 프론트 단으로 넘겨감에 따라 프론트 개발자분만 죽을 맛 이었을 것 같다.. 🤣

 

프로젝트 기간은 4월 한달이지만, 부족한 부분에 대해 계속 고도화를 해 나갈 예정이므로 개인적으로 도입하고 싶었던 기술 & 기능(CI/CD, 예외처리, OAuth2, 테스트 코드 등) 에 대해 개발을 진행해야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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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펙티브 자바 스터디

이펙티브 자바 스터디를 1월초부터 해서 4월 중순쯤까지, 약 3개월간 진행했고 마무리가 되었다.

정말 많은 인사이트를 얻게된 스터디였다.

 

매 주 발표를 통해 발표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었고, 열정이 넘치고 실력도 좋으신 분들과의 스터디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자극을 받고, 많은 부족함을 경험한 스터디였다.

 

자바의 바이블(?) 이라고 할 만큼 유명한 이펙티브 자바 책은, 개인적으로는 좀 어려웠고 잘 읽히지 않는 부분도 많았다.

실전에서의 경험이 많이 부족해서 와닿지 않는 부분도 있었고, 실제 경험하면서 책을 보니 더 잘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었다.

 

이 책은 목차만 파악한 후 관련된 공부를 할 때 찾아봐도 좋을 만큼 좋은 내용들이 엄청 많다.

책 페이지도 거의 500페이지 가까이 되는 두꺼운 책이고, 한 번 본거로 끝낼 수 있는 책도 아닌 것 같다.

 

조만간 시간을 내서 복습을 하고, 다음에 좀 더 실력을 쌓고 최소 2~3번은 더 봐야할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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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도서 스터디

저번 1분기 회고록 에서도 작성을 했었는데, 꾸준히 진행을 하고있다.

 

집에 쌓여있는 책을 어느정도 읽을 때 까지는 계속해서 진행을 할 것 같다.

다만, 자율적으로 느슨하게 진행을 하다보니 참여율이 조금 저조해 진 것 같다.

초반에는 다른 일이 너무 바쁘기도 해서 운영을 잘 못한 탓이기도 하다..(죄송합니다😥)

 

그래도 한 분은 꼭 참여 & 회고를 같이 진행해주시는데,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

또한 대화를 해보면 현재 나의 상황과 굉장히 비슷한 분이셔서 더 동질감을 느끼기도 하다.

저번에는 다음과 같이 말씀을 해주셨었다.

'자율적인 스터디 덕분에 부담없이 참여를 하고있고, 감사드린다고...'

 

뭔가 굉장히 힘이 되는 말이었고, 너무 너무 감사했었다.

조만간 다른 스터디원분들을 추가적으로 모집해서 좀 더 잘 이끌어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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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아 이걸 빠뜨릴 뻔 했다. 하이라이트인데 ㅎㅎ

 

 

드디어, 맥북을 구매했다 !!!!!!!!!!!!!!!!!!!!!!! 👏👏👏👏👏

케이스 너무 이쁜것 ~

 

현재 사용하고 있는 그램이,, 너무 느려지기도 했고.. 배터리도 1~2시간이면 끝이나고... 맥북은 이쁘고...

 

맥북 m1칩이 나온 이후로는 오히려 맥북이 가성비가 되었다고...

 

노트북을 바꿀 시기이도 했기에, 맥북을 쓰고싶어서 바로 구매를 했다 !

뭐 언젠가는 맥북을 사용해야 하기에 미리 적응도 할겸 !

 

음, 이 글은 아직 윈도우로 쓰고 있긴 한데, 아직 바빠서 맥OS에 적응할 시간이 좀 부족했다.

 

그래도 뭐 한영키 바꾸는거나 ㅎㅎ.. 간단한 건 적응했고, 필요한 것도 어느정도 설치를 해놨다.

 

나는 장비충이기 때문에 케이스도 정말 이쁜게 보여서 바로 구매했고, 허브나 파우치도 구매를 했다!

 

5월에는 맥북에 완전히 적응을 하고 윈도우는 ㅃㅃ해야겠다.

 

 

운동

 

운동도 꾸준히 하고있다. 

야근을 하든 아니든, 정해진 최소 주 3일은 무조건 가고 있다.

 

몸을 만들정도로 헬스장을 가는 건 아니지만, 건강해질 정도로 가고 있는데 매우 매우 만족한다.

운동을 하면서 체력도 좋아지는 것 같고, 건강해짐을 확실히 느끼고 있다.

 

따라서 운동은 무슨일이 있더라도 꾸준히 해야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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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4월도 끝이나고, 올해도 정말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4월도 후회없이 보냈고, 다음 회고록을 작성할 때 까지 .. 많은 일이 발생할(?) 5월도 열심히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