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 # 개발자 커리어콘 - 개발자 면접

📎  캐치 # 개발자 커리어콘 - 개발자 면접

https://www.catch.co.kr/CatchCafe/ProgramView/1151

개발자 면접ㅣ캐치

 

내용: 면접관 경험이 있는 시니어 개발자가 직접 이야기하는 개발자 면접에 대한 이야기

 

일시: 6.23(수) 오후 3시 - 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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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 당근페이 데브옵스 엔지니어

"좋은 면접과 나쁜 면접에 대한 이야기"

개발자의 좋은 면접이란 어떤 면접인건지, 직접 경험해온 좋은 면접과 나쁜 면접의 비교를 통해 알아봅니다.

 

 

1. 면접으로 가는 길

면접을 통해 확인하고 싶은 것?

• "내가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인가?"
• 실력이 뛰어난 사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람,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는 사람

 

이러한 면접을 경험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공유

수많은 지원서 중에 나의 지원서가 특별하게 보이려면 ?

• 내가 어떤 경험을 했는지
• 앞으로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가 드러나야 함
• 지원한 회사에 도움이 될 만한 경험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작성하는게 좋음

 

인터뷰란 ? 

• "회사와 내가 서로를 알아가는 것"
• 내가 가려는 회사에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   -> 면접관의 질문이나 방식을 보면 어렴풋이 알 수 있음
• 내가 가려는 회사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   -> 실제 겪었던 이슈들에 대해 물어보기도 함

 

 

2. 좋은 면접에 대한 이야기

기억에 남는 첫번째 좋은 면접 경험

5년 이상의 경력자를 뽑는 자리에 지원한 졸업 예정자

궁금한게 많았지만 가장 궁금했던 건 "왜 지원했을까?"

•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회사에서 제가 원하던 포지션에 채용 공고가 올라와서 일단 지원해봄"
• 5년 이상의 경력자를 뽑기 위한 채용 공고였지만, 이례적으로 이 분을 채용하기로 함

 

기억에 남는 두번째 좋은 면접 경험

• 3년 이상의 경력자를 뽑는 자리
• 리눅스 free 명령의 결과에 대한 출력물을 가져오지 않았는데, 명령 결과를 화이트보드에 직접 쓰기 시작함 ..
•   -> 면접 준비를 상당히 많이 한걸 느끼고, 합격함

 

좋은 면접 경험들의 공통점 ?

• 회사에 대한 높은 관심 & 면접에 대한 많은 준비
• 자신있게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 하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함
• 모르는 것은 정확하게 모른다고, 아는것은 정확하게 안다고 말하는 것

 

vm.swappiness 커널 파라미터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 직접 설정해 본적은 없지만 swap과 관련된 파라미터 인 것 같다. 그 후 swap에 대한 설명

 

"혹시 마지막으로 저희한테 궁금하신 거 있으세요?" 에 대한 질문 의도는

• 질문 의도? 본인의 매력 포인트가 더 있는데 놓친게 있는지
• 우리 회사에 관심이 어느정도 있으신지? 에 대한 의도
• ex) 당근마켓의 사업 확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 회사의 미래 비전에 대한 질문
• ex) "기술 블로그에서 봤는데요 .. ~ 어떠어떠한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등의 관심
• 위와 같은 대답을 통해 굉장히 반갑고, 기술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것을 느꼈음 => 면접 마지막에 호감도 상승!

 

 

3. 나쁜 면접에 대한 이야기

"서비스를 설치하고 사용해 본 적이 없습니다."

• 회사의 서비스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

 

"가장 기억에 남는 장애는 어떤 것이었나요?"

• "서비스가 다 죽는 장애가 있었습니다." ... 그리고 침묵 ... 😭
• 더 경험을 듣고싶었으나, 지나친 단답형 대답

 

면접관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함

• 어떤 이슈가 장애를 일으켰는지 (궁금해요!)
• 어떻게 장애 원인을 찾아 냈는지 (궁금해요!)
• 동일한 장애가 발생하지 않게 어떤 후속조치를 했는지 (궁금해요!)

 

"웹 브라우저가 웹 사이트를 여는 과정을 설명해 주세요."

• 도메인 서버를 통해 도메인 질의를 하는 과정
• TCP 3-way handshake를 하는 과정
• 웹브라우저가 서버와 TCP 연결을 맺고 통신하는 과정

 

질문과 관련되어 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 자신의 생각 & 의견을 계속해서 보여주는 것은 내가 회사에 어울리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보여주는 기회가 되기도 함

 

나쁜 면접의 공통점

• 회사에 대한 관심이 없고, 면접에 대한 준비가 적다

 

조금 더 하고 싶은 이야기

• 사실 신입으로 입사 하기는 굉장히 힘들다 :(
•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무언가(무기)가 필요하다
• 개인 GitHub 주소, 블로그 등은 '나'라는 사람을 보여주는 좋은 지표가 될 수 있다.
• 위와 같은 것들은 비단 면접을 위한 준비 만이 아니고, IT 엔지니어로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됨

 

면접을 보러 가기 전 상상을 한 번 해볼 것 - 이미지 트레이닝

• 내가 면접관이라면, 어떤 질문들을 할까?
• "나"라는 면접관과 진짜 면접을 보는 것처럼 마음속으로 진행

 

좋은 면접을 위해서 회사에 대한 높은 관심과 본인 어필의 근거를 객관적으로 표현하자.

• 기업의 기술 블로그
• GitHub 주소 제출 (꾸준히)
• 기술 블로그에 무엇이든 쓰자 (꾸준히)

 

 

 

 

서오석 - 카카오모빌리티 개발 파트장(백엔드 개발자)

"신입채용 Prequel"

신입 개발자를 채용하기 직전의 회사 상황에 대해 알아보고,

그 상황을 어떻게 이해하고 준비해야할지에 대한 Action Item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내용 정리

• 개발 신입 채용이 있기 전 우리(회사)의 상황은 피곤함 .. 😭
• 일이 많을땐? 경력직을 선호함
• 하지만 경력직을 뽑는게 쉽지는 않기 때문에, (기본기가 있는) 신입을 뽑고자 함
• 현재 회사는 (과거와는 달리)교육의 보편화로 인해 신입임에도 불구하고 기본기가 좋은 신입을 뽑을 수 있다고 생각함
• 과거와는 다르게 2010년(?) 정도 이후로는 오픈 소스가 많이 발달하면서 기술 스택의 변화가 엄청나게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
• 과거에는 회사의 실무 기술을 교육팀에게 전달 -> 신입에게 교육 -> 실무에 투입
• 현재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다양화가 되면서 현업, 교육과의 기술 격차가 발생하기 시작함
• 따라서 회사에서는 오픈 소스 등을 통해 정보를 이미 습득한 신입을 뽑고자 함
• 공채의 경우 채용 공고를 보는것이 큰 의미는 없음 => 더 힘들다
• 수시채용의 채용 공고를 좀 더 유심히 보는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함
• 여러 회사의 개발 채용공고를 보고 공통된 기술을 추출하자.
• 그게 대부분의 회사에서 필요한 것이다.
• 직군 별로 다르다.
• 본인이 지원할 직군을 선택하자.
• 직군 조차 못나누겠다면 직접 몸으로 부딪히자.
• 거기서 나온 기술셋을 보고 뭔지 잘 모르겠다면 학습한다.
• 대부분의 기술은 단독적으로 쓰이지 않기 때문에 1개를 보면 2개가, 2개를 보면 4개가 튀어나온다.
• 이건 그냥 봐야함
• 시간을 쏟아 부워야 가능했던 것 같다.(경험상) -> 효율적인지는 잘 모르겠음

 

 

Backend 개발은?

• Swagger, Spring REST Docs, APIDOC
• API 문서화를 시켜서 첨부하는게 좋을 것 같음
• 직접 회사의 시스템을 확인해보고, 생각해보고, 만들어가는 것이 좋은 경험이 된다고 생각함

 

신입에게 희망하는 기초란?

• Backend 개발은 언어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을 희망함
• Product를 기본적으로 만들어 본 사람을 희망함
• 알고리즘은 면접을 위한 최소한을 거르기 위함
• 일부 문제를 잘하지는 못하더라도 언어에 맞게 서술할 수 있는 정도를 봄
• 기본적으로 태도는 정말 중요함

 

경력자가 신입의 프로젝트에서 보는 코드

• 코드 짜는 것 확인
• Commit 로그 확인
• 사용한 라이브러리 등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