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lin] - Class(클래스)

📎 Kotlin - Class(클래스)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코틀린 클래스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이번 개인 프로젝트에서 코틀린을 처음 사용해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코틀린은 낯설기만 하네요..

• for문, 배열 생성, 생성자, open 키워드, 불변, ?, !, !! 등등 ...

기존에 사용하는 자바와는 문법적으로 다른부분이 꽤(?) 존재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친해지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자바에 익숙하다면 코틀린은 일주일정도면 충분하다.. 라는 글을 본 적이 있었는데요, 저는 아직 자바에 익숙하지가 않나봅니다 😭

 

앞으로 헷갈리는 부분이 생길때마다 틈틈히 코틀린에대해 정리를 하려고합니다.

이번 시간에 정리할 내용은 클래스입니다. 코틀린에서의 클래스는 생성자나 open 키워드, companion object 등등 자바에는 존재하지 않는 키워드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처음 접한다면 헷갈릴 수 있는데요, 이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코틀린의 공식문서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Cla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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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틀린의 클래스는 자바와 동일하게 class 키워드를 사용하여 선언할 수 있습니다.

class Person { /* .. */ }

 

클래스의 선언은 이름과 헤더부분, 바디부분으로 구성이 됩니다.

• Header : 타입 파라미터, 주 생성자, 기타 등등

헤더부분과 바디부분은 선택적으로 아래 부분에서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Constructor(생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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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코틀린에서 이 생성자 부분이 굉장히 헷갈렸습니다. 어떤곳은 소괄호를, 어떤곳은 중괄호를 사용하는데 뭐가뭔지 몰랐었는데요, 언제 어떠한 방식을 사용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코틀린에서 생성자는 주 생성자(Primary Constructor)와 한 개 이상의 부 생성자(Secondary Constructors)가 있습니다.

주 생성자는 클래스 헤더부분에 작성하며 클래스 이름 다음에 작성하고, 반드시 필수는 아닙니다.

또한 주 생성자에는 어떠한 코드도 포함할 수 없습니다. 

class Person constructor(name: String)

// 주석이나 가시성 접근자 없으면 constructor 생략 가능
class Person(name: String)

 

 

 

초기화 코드는 init 키워드를 사용하여 초기화 블록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class Init(name: String) {
    init {
        println("First initializer block that prints $name")
    }

    val secondProperty = "Second property: ${name.length}".also(::println)
    
    init {
        println("Second initializer block that prints ${name.length}")
    }
}

fun main() {
    Init("Hello Kotlin")
}

 

 

또한 다음처럼 주 생성자의 파라미터를 초기화 블록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class Customer(name: String) {
    val customerKey = name.uppercase()
}

 

코틀린은 주 생성자에 속성들을 선언하고 초기화하는 간결한 문법을 제공합니다.

class Person(val firstName: String, val lastName: String, var age: Int)

 

또한 다음과 같이 주 생성자에서 디폴트 값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class Person(val name: String, var isEmployeed: Boolean = true)

 

다음과 같이 trailing comma를 통해서도 선언할 수 있습니다.

class Person(
    val firstName: String,
    val lastName: String,
    var age: Int
)

 

 

 

Secondary constructors(부 생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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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ructor 키워드를 통해 부 생성자를 선언할 수 있습니다.

class Person(val pets: MutableList<Pet> = mutableListOf())

class Pet {
    constructor(owner: Person) {
        owner.pets.add(this)
    }
}

 

만약 클래스에 주 생성자(Primary constructor)이 있는 경우, 부 생성자는 직간접적으로 다른 부생성자를 통해 주 생성자에게 위임을 해야합니다. 

동일한 클래스에서 다른 생성자에 대한 위임은 this 키워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class Person(val name: String) {
    val children: MutableList<Person> = mutableListOf()
    
    constructor(name: String, parent: Person) : this(name) {
        parent.children.add(this)
    }
}

위 코드에서 this(name)을 통해 주 생성자(val name: String)에 위임을 하고 있습니다.

 

 

 

기본 생성자를 공개하지 않기를 원한다면, private 키워드를 사용하면 됩니다.

class Kotlin private constructor ()

 

 

※ JVM에서 기본 생성자의 모든 매개변수에 기본값이 있는 경우, 컴파일러는 추가적으로 파라미터가 없는(디폴트) 생성자를 생성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매개변수가 없는 생성자를 통해 객체를 생성하는 JPA나 Jackson와 같은 라이브러리와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class Customer(val name: String = "", val age: Int = 0)

 

 

 

Creating instances of cla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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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코틀린에서 객체를 생성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기존 자바와는 다르게 코틀린에서는 new 키워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도 저는 처음 사용할때 약간 헷갈리는 부분이었습니다.

class Customer(var name: String = "", var age: Int = 0) {

    override fun toString(): String {
        return "Customer(name='$name', age=$age)"
    }
}

fun main() {
    val noArgCustomer = Customer()
    val argsCustomer = Customer("JuHyun", 20)

    println(noArgCustomer)
    println(argsCustomer)
}

 

 

 

Inheritance(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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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틀린에서의 상속또한 자바와 약간 다릅니다. 자바에서 최상위 클래스는 Object이지만, 코틀린에서는 Any라는 클래스입니다.

코틀린에서는 기본적으로 클래스가 final이기 때문에 상속을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상속을 가능하게 하려면 open 키워드를 선언해야 합니다.

open class Parent(var name: String) 

class child(var names: String) : Parent(names)

 

만약 부모 클래스에 open 키워드를 선언하지 않는다면 아래처럼 컴파일 에러가 발생합니다.

 

 

 

Abstract classes(추상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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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 클래스는 자바와 동일하게 abstract 키워드를 선언하면 됩니다. 또한 추상 클래스를 상속할경우 open 키워드를 선언하지 않아도 컴파일 에러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abstract class Polygon {
    abstract fun draw()
}

class Rectangle : Polygon() {
    override fun draw() {
    }
}

 

 

 

Companion O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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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틀린에서는 자바의 static이 없는대신 Companion Object를 사용해 블록{} 안에 멤버를 구성합니다.

즉, 클래스 인스턴스 없이 호출할 수 있는정적 팩터리 메소드를 의미합니다.

data class ErrorResponse(
        val message: String? = null,
        val errors: MutableList<Error>? = mutableListOf()
) {
    private constructor(message: String) : this(message, null)

    companion object {
        fun of(message: String?) = of(message, null)
        fun of(message: String?, errors: MutableList<Error>?) = ErrorResponse(message, errors)
    }
}

fun main() {
    val errorResponse = ErrorResponse.Companion.of("message")
    val errorResponse2 = ErrorResponse.Companion.of("message", null)
}

위와 같이 companion object 키워드를 통해 2개의 of 메소드를 선언하고, main 메소드에서 클래스명.Companion.메소드명 으로 접근을 할 수 있습니다. (Companion은 생략이 가능합니다.)

 

 

※ 그럼 Companion Object와 static이 동일한가요?

  -> 그렇지는 않습니다. Companion Object의 경우 객체인데요, 아래 코드를 살펴보겠습니다.

 

companion object는 객체이다.

class MyClass {

    companion object {
        val message = "Companion Object message"
        fun com() = "com method"
    }
}

fun main() {
    // 1) companion object는 객체이므로 변수에 할당이 가능
    val com1 = MyClass.Companion
    println(com1.message)
    println(com1.com())

    // 2)
    val com2 = MyClass
    println(com2.message)
    println(com2.com())
}

1) 위 com1 변수는 MyClass의 Companion으로 할당이 가능합니다. 

그 후 com1변수에 점(.)으로 companion object의 멤버들에 접근을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변수에 할당하는 것은 자바의 클래스에서 static 키워드로 정의된 멤버로는 불가능한 방법입니다.

 

2) 두 번째 com2 변수는 .Companion을 제외하고 직접 MyClass로 할당을 했습니다. 이것또한 companion object이므로 해당 멤버들에 접근을 할 수 있습니다. 즉, 기억해야 할 점은 클래스 내 정의된 companion object는 클래스 이름만으로도 참조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자바에서의 static 키워드는 코틀린의 companion object와는 달리 하나의 독립된 객체로 여겨질 수 없기 때문에, 차이점이 있습니다.

 

 

companion object는 이름을 선언할 수 있다.

class MyClass {

    companion object Info {
        val message = "Companion Object message"
        fun com() = "com method"
    }
}

fun main() {
    println(MyClass.Info.message)
    println(MyClass.message)
}

 

companion object에 대해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에 설명이 잘되어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 [kotlin] Companion Object (1) - 자바의 static과 같은 것인가?

 

 

정리

그동안 코틀린은 공식문서가 정말 잘되어있어서 공식문서만 봐도 충분하다는 글을 몇몇봤었는데요, 이번에 코틀린 공식문서를 보면서 다른 분들이 하신 말씀이 와닿았습니다. 지난번 코틀린의 생성자, 상속 관련해서 자바의 문법과는 꽤 달라서 약간 고생을 했었는데요(?) 만약 그때 구글링이 아닌 공식문서를 바로 확인했더라면, 훨씬 더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코틀린이 익숙하지 않기때문에 코틀린을 코틀린답게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점점 사용하고 많은 코드를 접하다보면 코틀린을 코틀린답게 사용하는 날이 오지않을까 합니다.. 😃

 

 

※ 아래 영상은 코틀린에 대해 여러 팁들을 전수해주시기 때문에 혹시 시간이 되신다면 강력추천 드립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ewBri47JWII